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백학초등학교는 5월 21일 금요일, 금융감독원이 주도하는 메리츠화재 1사1교 금융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융 뮤지컬 ‘시끌벅적 머니 대소동’을 관람하였다.

본 뮤지컬은 금융교육 내용을 담아 만든 교육 콘텐츠로서,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금융·경제를 춤과 노래가 가미된 뮤지컬에 접목시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앞으로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또, 자원을 올바르고 합리적으로 선택하여 소비하는 계획과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이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공연 내용은 ‘현명한 소비’, ‘나는 저축왕’, ‘위험과 금융’ 순으로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하며 학생들은 올바른 소비 계획, 품질과 가격 비교, 희소성, 소비와 저축, 5:5원칙, 정기적금, 예기지 못한 사고, 자동차보험, 여럿이 함께 위험에 대비하는 것 등 금융과 경제의 전반적인 개념과 합리적인 소비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께서 주시는 용돈이 정말 소중한 것임을 알았다”며 “앞으로 돈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아껴 쓰고 저축도 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또,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한 학생은 “물건이 필요할 때는 바로 사지 말고, 항상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해 본 후 신중하게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학초등학교는 이번 금융교육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제와 금융개념이 결코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님을 일깨워주었고, 앞으로도 백학초등학교 학생들의 경제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출처 : 연천 백학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