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도봉구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2일 지역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의지를 다지는 2050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현장행사로 진행한 가운데,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서는 도봉구 공식 유튜브 채널 ‘도봉봉TV’에서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에서는 ▲건물 ▲수송 ▲에너지 ▲순환 ▲숲 ▲생활 ▲교육 7대 분야에 대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요령을 담은 매뉴얼인 Green Life, 내가그린 Green Dobong!를 선보이는 한편,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서약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난 2020년 9월 10일, 2050년까지 온실가스 1,342천 톤을 감축해 탄소중립 녹색도시를 실현하는 놂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발표한 탄소중립 선도 자치구이다.”며, “오늘날 미세먼지, 코로나19와 같은 기후변화, 환경문제들은 가까이 와 있지만 그 대응은 늦은 편으로,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영역의 작은 실천부터 모아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