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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도봉구, 가정의 달 맞아 5월 1일 ‘자동차 극장’운영

도봉구 자동차 극장, 5월 1일 덕성여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도봉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을 마련했다.


도봉 자동차 극장은 자가용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행사다. 작년만 해도 2번이나 실시해 코로나19로 영화관을 찾지 못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자동차 극장은 5월 1일(토) 덕성여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영화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사전 이벤트와 문화공연에 이어 상영되며,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입장할 수 있다. 단, 혼잡방지와 차간 거리를 위해 차량은 300여 대로 제한하며, 도봉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는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 온 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다. 2020년 6월 개봉한 이 영화는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두 형제의 모험을 그렸다. 가정의 달이니만큼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는 영화다.


영화 상연 전 LED트론댄스 공연과 레이저 그래픽쇼도 준비했다. 싸이와 마이클잭슨의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LED트론댄스과 레이저 그래픽쇼는 주말 저녁의 흥취를 돋우고, 공연 관람의 갈증이 컸던 관객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되는 이벤트 퀴즈를 통해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주식회사 버니 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후원을 받은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모든 공연 및 상영은 방역수칙을 지켜 이루어지기 때문에 차량 탑승자 전원은 입장 전 열 체크를 반드시 하고, 전자출입명부(QR)를 작성해야 한다. 극장은 상영 전후로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여분의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비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가정의 달, 가족들과 함께 차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공연과 영화가 그간 코로나19로 공연장과 영화관을 찾지 못한 구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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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8일 오후 2시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을 개최했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화합하며 마주 본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이 행복한 강남’을 대형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복지시설 종사자 등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연과 목비가 공연하며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아울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촉각 체험, 휠체어 꾸미기, 수어 배우기, 난청 예방 바로알기 등을 1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많은 분들 덕분에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맞춤형 복지, 여가 공간 조성 등에 힘써 장애인과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