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함안군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20일부터 실시된 제25회 실업육상대회 둘째 날 남자일반부 400mH와 높이뛰기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세현 선수는 21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400Hm 결승에서 50초58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여 2위 임찬호(정선군청)선수를 0.71초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2m10c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이동주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기록은 동일하나 시기차이로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김정훈 함안군청 육상감독은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 한세현 선수와 훈련에 성실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