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오는 4월 23일 오후 3시,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봉문화재단 출범 4주년 기념 온라인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도봉문화재단은 2017년 4월 출범 이후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문화예술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존중문화도시 도봉’을 기치로 지역구민, 지역예술인과 함께 문화도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재단 출범 4주년을 맞이하며 새롭게 설정한 비전과 슬로건을 선포하는 자리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도봉문화재단은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구현을 위한 재단의 중장기 발전방안에 따라,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도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할 예정이다.

‘비전선포식’에서 도봉문화재단은 도봉다운 문화를 함께 만드는 문화민주주의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생태계를 함께 키워가는 협력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다. 슬로건으로는 문화가 있는 지금, 함께하는 우리을 내세우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핵심가치로 ‘지속성’, ‘연결성’, ‘역동성’을 설정하고, 4대 전략과제로 ‘지역문화 리터러시 확대’, ‘생태계 활동 기반 조성’, ‘협력 거버넌스 구축’, ‘미래 성장력 제고’를 상정했다.

‘비전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봉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당일 생중계 URL을 개별발송하며, 생중계 시청 중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선착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김용현 상임이사는 "2021년은 도봉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체계를 세워 다가올 10년을 준비하는 첫걸음의 해”라며, “이번 비전선포식이 도봉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의 시작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비전선포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들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