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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도봉구 도봉문화원, 2021-2022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원에서 지역문화 전문가를 위한 전문 양성과정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봉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1~2022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의 수도권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해당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도봉문화원은 전국 지방문화원 중에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동시에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최초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도봉문화원은2021~2022년까지 총 2년간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지정·지원 사업’은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특색을 발견·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문화원은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문화 기획, 경영, 개발,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증가하는 지역문화 수요에 대응하고 다채로운 지역문화를 창출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도봉문화원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지정받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예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본 사업에는 도봉문화원뿐 아니라 강북, 노원, 성북문화원과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지역문화연구센터가 함께 하며, 지방문화원과 대학이 연계한 컨소시엄으로 다양한 지역문화현장을 소개하고,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봉문화원에서 추진하는 교육과정은 지역과정과 연수과정으로 나뉜다. 지역과정은 지역문화에 관심있는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교육으로 지역문화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 역량을 갖추는 과정이다. 연수과정은 기존 교육 수료생 및 문화 관련 실무자·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각각의 지역문화현장에서 새로운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 먹거리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문화원은 각각의 교육생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향후 지역문화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해갈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봉문화원의 양성과정이 다른 교육과정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바로 지역학이다. 지역학은 지역의 모든 것을 다루는 학문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을 발견하고 소속감을 부여하는 지역문화의 근간이다. 이에 문화원은 지역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통한 다채로운 지역문화 창출을 위해 역사학, 민속학, 인류학, 콘텐츠학의 전문가를 섭외하고 각각의 학문에서 바라보는 ‘지역’이 과연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과정을 마련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교육생들에게 지역문화의 가치와 중요성, 활용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이들이 각각의 지역문화 현장으로 투입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지역학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 교육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새로운 지역문화콘텐츠의 활성화를 위해 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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