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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올해 첫 모내기 실시…조생종 재배로 소득 향상 기대

2021년 벼 재배면적 4,322ha, 23,000톤 생산 목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월 20일 가야읍 사내리 일원 및 칠원읍 용정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는 가야읍 사내리 박용훈 농가에서 약 1.4ha에 황금벼를, 칠원읍 용정리 김광덕 농가에서 0.2ha에 운광벼로 실시했다.


황금벼, 운광벼를 포함한 조생종 벼는 조기에 수확함으로써 태풍과 병해충의 피해를 줄이고, 추석 전 햅쌀을 수확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어 함안군에서는 해마다 조기재배 면적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올해는 약220ha 정도가 재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함안군은 지난 3월 벼 정부 보급종 및 우량종자 14종(영호진미, 운광벼 등) 230톤을 공급 완료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장은 “올해 벼 재배면적 목표를 4,322ha로 두고 있으나 최근 쌀값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군에서는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벼 육묘용 자재, 육묘상자처리제,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등 25억 원을 벼농사에 지원하여 안정적 영농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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