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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창의ㆍ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추진

노벨과학ㆍ융합ㆍ메이커ㆍ인공지능 교육 등 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ㆍ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대전형 과학교육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교육청은 ▲노벨과학 교육 ▲융합(STEAM)교육 ▲메이커・발명 교육 ▲인공지능(AI) 교육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미래를 주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교육청은 노벨과학꿈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인 ‘노벨과학 동아리’를 통해 미래의 노벨과학자가 갖춰야 할 기초 과학을 함양시킨다.

 

대전교육청의 과학 역점 사업인 ‘노벨과학동아리’는 2017년 50개 동아리로 첫발을 뗀 이후 2020년 180팀으로 증가하였고, 올해는 240개팀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등 학생들의 관심과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내실있는 동아리 운영과 노벨과학 교육 확산을 위해 6개팀의 교사연구회가 구성ㆍ지원되고, 6월에는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 11월에는 동아리발표대회 및 체험전을 개최하여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3C(헌신, 창의, 소통)와 기초과학역량(관찰력, 분석력, 창의력, 인내력, 도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태도 함양에 중점을 두어 운영한다.

 

과학기술 기반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융합(STEAM) 교육도 활성화 된다.

 

대학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의 과학 연구능력신장을 향상 시킬 목적으로 진행되는 R&E 전공체험프로그램은 올해 고교 동아리 50팀을 대학교 4개 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순수 과학 및 과학을 바탕으로 한 공학(융합) 등 이공계 분야의 대학 교수들이 대학교 실험실 또는 화상회의 등에서 고등학생의 연구를 지도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지속 시 체험이 가능한 국가 또는 국내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고 시기를 조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의 흥미와 관심에 가치를 둔 실생활 적용 가능 교육인 메이커ㆍ발명교육은 인프라 확대와 내실화를 다지게 된다.

 

올해 대전교육청은 메이커스페이스를 7개 추가 설치하여 총 27개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등 메이커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메이커교육센터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가 구축되지 않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 별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말에는 메이커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일반화 시킬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대전교육청은 발명교육활성화를 위해 발명교육센터 8개도 운영 중에 있다.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공지능(AI)교육 기반 조성에도 노력한다.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AIㆍSW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공지능교육 안착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중심의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14교를 신규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전문적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위해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 AI융합교육과정(2020년 30명, 2021년 60명)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과학도시 대전의 인프라 및 우리교육청 각종 과학 체험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대덕연구단지의 고경력 과학자 활용한 멘토링을 80개교, 300차시 실시하며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도 하반기에 400명 내외로 계획되어 있다.

 

우리교육청 과학체험시설인 대전과학체험관, 발명교육센터, 무한상상 실험실, 천체 관측실(이상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내 위치)과 대전메이커교육센터, 대전소프트웨어교육지원체험센터,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이상 대전교육정보원 내 위치) 등의 시설도 현대화ㆍ내실화하여 운영한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전년도에 전국 단위 과학대회를 석권(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상 수상, 올해의 과학교사상, 발명교육대상, 2020 신나는 SWㆍAI교육 수기 공모전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 수상, 대한민국발명전시회 특허청장상 수상, 한국코드페어 대상 수상 등)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대전교육청 오석진 교육국장은“우리 교육청의 과학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 중이며 체험형 수업은 소규모로 운영하고 노벨과학말하기 대회 등 각종 대회는 온라인 또는 비대면으로 중단없이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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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참여 공동체 협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옥천군과 2024년 활동지원사업 선정 마을공동체 12개 대표는 지난 28일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공동체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3년째에 접어들었으며 1단계(사업비 1천만 원 이내 차등 지원)와 2단계(사업비 2천만 원 또는 3천만 원)로 구분된다. 군에서는 지난달 27일 옥천군마을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을 진행할 보조사업자 12개 공동체(1단계 10개소, 2단계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을 위해 군과 공동체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대표와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을 통해 정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11월 말까지 모든 활동을 마치고 12월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