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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미세먼지‧교통사고 동시 예방 ‘녹색 통학로’ 올해 4개소 조성

미세먼지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2018년부터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녹화활동 지속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통학로 주변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2018년 「학교 통학로 녹화사업」을 시범으로 시작하여 올해에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10개 통학로를 완료하여 ‘미세먼지 및 기온 저감 효과,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통학로 제공’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기업과 정부부처의 통학로 녹화 사업 참여를 유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통학로 녹화사업으로 지난 2019년 1월 22일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업무협약으로 서울시는 행정업무 총괄 지원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는 재원 지원을, (재)한국사회투자는 사업 실행·관리를 담당해왔으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통학로 2개소(2.0㎞)에 5억 원을 투입하여 나무 2만1천여 주, 초화류 1만4천여 본을 심어 녹색길을 조성했다.


올해 대상지는 서울세륜초등학교·보성중학교·보성고등학교(송파구) 통학로 일대(약 0.4㎞)로, 학교 사업동의와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회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3억 원을 투입해 오는 5월말까지 가로변 띠녹지와 벽면녹화를 통해 녹색 통학로를 조성하고, 통학로를 따라 가드닝 공간을 도입하는 등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가는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은 2021년부터 산림청에서 서울시의「학교 통학로 녹화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전국으로 확대한 사업이다.


올해 대상지는 서울갈산초등학교(양천구), 서울양원초등학교(양천구), 서울오류초등학교(구로구) 통학로(1.3㎞)이며, 2020년에 사업 참여를 신청한 자치구 중 서울시·산림청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6억 원(국비 3억원,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해 6월말까지 가로수 아래 중간키 나무 식재 및 하층 식재 보완으로 풍성한 녹지를 조성하고, 진출입부 및 횡단보도 주변 차량 안전을 고려하여 배식할 예정이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3년 동안「학교 통학로 녹화사업」에 참여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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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도심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탄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기삼 기자 | 동해시가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곡동 자연학습 체험공원 일원에 건립 예정인‘도심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민선 8기 문화·관광분야 공약사항으로, 2024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도비 등 총 66억 원이 투입, 도심 속에서 자연관광과 도심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간 컨텐츠 개발과 공원 정비 등이 추진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사업재검토를 통보받으면서 추진에 다소 지연이 됐으나, 사업계획을 면밀히보완 후 재상정한 결과, 지난 2월 조건부로 승인받으며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으며, 사업명칭도 기존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에서 도심 돌리네 달빛 길 조성사업으로 변경했다. 천곡 자연학습체험공원 일원에는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천연동굴과 돌리네 탐방로, 야생화 체험공원 등 다양한 자연관광자원이 있지만 자연 체험과 주간 관광에 치중되는 아쉬움이 있었고, 기존 동해시 권역별 대표 관광지가 무릉계곡과 망상, 묵호, 추암 등 해안가에 집중됨에따라 도심권역은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