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차량이나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를 근원적으로 방지하는 차세대 첨단교통시스템(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이 고속도로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고속도로에 첨단 IT 및 자동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하이웨이”의 각종 교통정보․차량안전 관련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29~12.2일까지(4일간) 스마트하이웨이 체험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내 한국도로공사 여주시험도로)에서 개최되며, 국토해양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관련학회 등 관계자 및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본 행사에서는 “스마트 하이웨이 사업”에서 개발된 도로교통 전용통신망(WAVE 통신망)을 기반으로, 낙하물 정보 제공서비스, 주행로 이탈방지 서비스 등 9개 기술·서비스가 시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