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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충남도청, 119년 봉사 여정, 힘쎈충남이 응원합니다!

김태흠 지사, 14일 적십자사 연차대회 참석…노란빛 활약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9년 동안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온 대한적십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이어질 봉사 여정에 힘쎈충남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힘쎈충남 답게 충남적십자도 적십자 전국평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여러분들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우리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1월 서천특화시장 화재, 7월 집중호우 때 1000명이 넘는 적십자 가족이 도민들의 힘이 되어 주셨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곁으로 달려가 봉사하고, 헌신해 주셨던 활약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서천시장 화재 당시 잿더미에 망연자실하며 끼니를 거르던 상인들에게 도시락과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아픔을 위로하는 지원활동을 펼쳤다.

 

집중호우로 때는 파손된 주택과 농가의 복구를 도우며, 실의에 빠진 도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줬으며, 1월과 7월 적십자 가족이 모금해 전달한 성금은 10억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서 적십자사 충남지사 명예회장으로서 2025년 적십자 회비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특별회비 600만원을 쾌척한 김 지사는 봉사활동에 앞장선 유공자 10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세답족백(洗踏足白)’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여러분의 사랑과 봉사가 충남 전체를 따뜻하게 하고, 여러분께도 큰 복으로 돌아가리라 생각한다”며 “도에서도 소외된 곳이 없도록 더욱 신경 써 챙기면서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에 따라 창립됐으며, 충남지사는 2016년 10월 1일 분리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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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들기'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서울시복지재단(대표 진수희)과 함께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은둔 가구를 지원하는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풀무원 마케팅본부 윤명랑 본부장을 포함한 9개 기업·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서울시가 주도하는 ‘외로움 없는 서울’은 고립·은둔 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는 복지사업이다. 풀무원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1인가구지원센터 등에서 운영되는 상담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에 라면 제품을 제공한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고립된 시민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과 지원이 이뤄지며, 주요 물품으로 풀무원의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이 제공된다.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윤명랑 본부장은 “서울시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며 “서울라면과 서울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