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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울산 남구, 남구문화원과 함께 중국 염성시 서화원 문화예술교류 장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 동안 남구문화원(원장 고문구)과 함께 국제 교류 도시인 중국 염성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산 남구와 중국 염성시는 지난 2016년 우호교류의향서 전달에 이어 2021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지속적인 문화와 경제 교류를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지속적인 문화와 경제 교류를 활발히 하고,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염성시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관광과 광산자원 등이 풍부한 강소성 제2의 도시다.

 

또한,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 SK온과 같은 한국 대기업이 활발히 진출해 있어 한국과의 경제적 협력이 긴밀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남구청 2명의 공무원과 남구문화원의 고문구 원장을 포함한 14명의 문화 교류 대표단이 참여해 염성시 대표단과 함께 양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염성시 주요 문화시설과 문화유산 견학, 현지 문화 행사 참여 등이 포함됐으며, 양 도시 문화기관 관계자 간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염성시 서화원 행사에서는 오홍춘 염성시 서화원 원장과 만남을 가졌으며, 전시장 관람 후 양국 서예 작가(한문서예 유용하, 캘리그라피 박미희)들이 현장에서 서로의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휘호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남구문화원 이사들은 이번 방문에서 한글학교 한상회에 11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표명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한상회의 교육과 문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남구와 중국 염성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와 관광, 경제 등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양국 도시 간 우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염성시와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전통과 문화가 협력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더욱 깊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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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