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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통신

영화 '힘을 낼 시간', 1차 예고편 공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영화 '힘을 낼 시간'이 세 청춘의 찬란한 여행의 시작을 담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배급: (주)엣나인필름 | 공동 제공: (주)KNN미디어플러스 | 제작: 국가인권위원회, 비포 위 다이 | 각본/감독: 남궁선 | 출연: 최성은, 현우석, 하서윤 외]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남궁선 감독과 최성은, 현우석, 하서윤의 만남으로 기대를 자아내는 영화 '힘을 낼 시간'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힘을 낼 시간'은 전 재산 98만 원의 전직 아이돌 수민, 태희, 사랑이 26살에 처음 떠난 수학여행을 그린 이야기다.

 

'힘을 낼 시간'은 '십개월의 미래' 남궁선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에 오르고 오는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의 올 한 해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에 이어 제35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제21회 홍콩아시안영화제까지 연이어 초청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하고 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한 수민(최성은), 태희(현우석), 사랑(하서윤)의 모습에서 시작되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세 친구는 다른 사람들이 학창 시절에 가봤을 수학여행을 평균 나이 26살, 조금 늦은 나이에 떠나기로 결심한다.

 

“남들이 가는 데 다 가보고 남들이 하는 거 다 해 보는” 시끌벅적한 여행을 계획했다는 수민의 말과 달리 어쩐 일인지 돈이 없다며 일거리를 구하러 귤밭을 찾는 세 사람. 왜 여기까지 귤을 따러 왔냐는 질문에 태희는 자신들이 아이돌로 활동했던 뜻밖의 과거를 고백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물음표를 남긴다.

 

이윽고 “많이 힘들었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앞만 보고 너무 열심히 달렸어”라고 어떤 사연인지 자신과 모두를 위로하듯 지난 시간을 회고하는 담담한 수민의 목소리에 이어 눈부시게 빛나는 제주 풍경 속 시작된 세 청춘의 인생 첫 수학여행의 순간들이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시작된 전직 아이돌 3인방의 수학여행기를 담은 '힘을 낼 시간'은 오는 12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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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