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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통신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소지섭-임수정-정경호-이혜영-전혜진 캐릭터 포스터 전격 공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소지섭과 임수정, 그리고 정경호, 이혜영, 전혜진까지, 웨이브(Wavve)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새드 멜로 주인공 5인방의 리즈 시절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2024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전격 공개했다.

 

오는 22일(금), 20년만에 부활하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지독한 사랑의 기록으로, ‘폐인’, ‘앓이’의 원조가 된 레전드 명작 멜로다.

 

머리에 총알이 박혀 시한부를 선고받은 호주 입양아 차무혁(소지섭 분)이 한국으로 돌아온 후 송은채(임수정)를 만나 죽음도 두렵지 않은 운명적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뒤늦게 은채의 눈부신 사랑을 깨달은 톱가수 최윤(정경호), 윤의 엄마이자 무혁의 처절한 복수극의 대상이 되는 그의 친모 오들희(이혜영), 그리고 교통 사고로 7세에 지능이 멈춰버린 무혁의 쌍둥이 누이 윤서경(전혜진)이 이 운명의 소용돌이에 함께 빠져들게 된다.

 

오늘(12일) 웨이브가 공개한 2024년 버전의 캐릭터 포스터는 이들 5인방의 결정적 장면과 함께 인물의 서사를 엿볼 수 있는 핵심 명대사를 담고 있다.

 

“난 너랑 노는 데 내 심장을 다 걸었어”와 “따뜻해요? 외롭지 않죠, 이제?”라는 소지섭과 임수정의 대사는 얼마 남지 않은 생명까지도 건 무혁과 가혹한 운명적 사랑에 빠져든 은채의 시리도록 아픈 서사를 드러내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제 다시 네 손 놓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지만, 은채의 시선에 무혁이 있는 걸 알고는 무너지는 윤, “정말, 이쁘게 봐줄래두 봐줄 수가 없다, 미스터 차”라며 친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모진말을 하는 들희, 그리고 무혁이 쌍둥이 동생인 것도, 그가 곧 죽는다는 사실도 모른 채 “우리랑 같이 살아요, 외삼촌”이라며 해맑기만 한 서경의 이야기는 무혁의 비극적 서사를 배가시킨다.

 

그 시절 폐인이 될 정도로 가슴 앓이를 하게 했던 이들의 명대사뿐 아니라, 5인방의 20년 전 리즈 시절을 2024년 버전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반갑다.

 

당시만해도 소지섭과 임수정은 물론이고, 지금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가 된 정경호와 전혜진도 ‘신인’이라 불리던 때였다.

 

레전드 새드 멜로이자 최고 배우들의 리즈 신인 시절을 만날 수 있는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에 오는 22일, 6부작 전편이 공개된다.

 

한편, 웨이브는 2000년대 명작을 엄선해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작을 4K로 업스케일링해 보다 선명해진 화질로 제공하는 작품 패키징도 준비했다.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와 함께 겨울의 대표격 드라마인 ‘겨울연가’, ‘꽃보다 남자’, ‘쾌걸춘향’이 파트2 라인업으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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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물가 상승 압력 지속, 2026년 경제 전망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조성윤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국내 경제는 연말까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며 서민 경제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양상이다. 2025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으며, 근원물가 또한 3.2%의 높은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당초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인플레이션이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물가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쟁점은 복합적이다. 우선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과 주요 산유국의 감산 기조가 맞물려 2025년 12월 26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85달러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석유류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생산 및 운송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는 배경이 된다. 또한 서울 외환시장에서 2025년 12월 27일 원/달러 환율이 1,320원에 마감하는 등 높은 환율이 수입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물가의 견조한 오름세는 근원물가를 지지하며 인플레이션 고착화에 대한 경고음을 울린다. 정부는 물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