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청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대표 강태재)는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11월 5일 오후 1시 미호강 까치내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강태재 미호강유역협의회 대표, 김현길 주민하천관리단장 등을 비롯해 관련 기관, 환경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0월 충북도에서 발표한 ‘수질 환경 개선계획’의 일환으로 2032년까지 도내 모든 하천 수질 1등급(미호강 2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도민 모두가 뜻을 모았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에서 “깨끗한 하천은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이며, 이는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도민의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으며,
이어,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짐한 우리의 결의가 실천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하천 수질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하천의 소중함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