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전남

나주곰탕 하얀집, 고향사랑·인재육성기금 2000만원 기탁

길형선 회장 기부총액 5750만원…나주 기부문화 활성화 기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지난 1일 전라남도 나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점 ‘나주곰탕 하얀집’ 길형선 회장과 길희 대표, 길덕진 부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과 인재육성 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길형선 회장은 이번 나주 인재육성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며 2015년부터 이어온 누적 기부액이 5750만원에 이르게 됐다.

 

자녀들인 ‘나주곰탕 하얀집’ 길희 대표와 길덕진 부대표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을 2년 연속 기탁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길 회장은 올해 나주시 대표음식점 경영주 40명을 위한 ‘수라클럽아카데미’ 외식업소 벤치마킹비 1500만원 전액을 지원하며 지역 외식업계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탰다.

 

길형선 회장은 “나주곰탕 하얀집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곰탕 하얀집의 지속적인 기부는 나주 지역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꿈과 도전, 발전이 멈추지 않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 사업으로 ‘안세영 체육관 기념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과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을 선정해 지역 스포츠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인재육성기금 또한 1993년 (재)나주교육진흥재단 설립과 함께 조성을 시작해 장학금 지급,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진로·진학 프로그램 제공 등 명품교육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