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10월 14일부터 이번달 8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주민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주민제보 접수기간 동안 ‘위법 · 부당한 행정행위,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시책 · 제도 등 개선요구사항, 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에 관한 제보를 받는다.
관련 의견은 ‘북구의회 홈페이지, 우편(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대로 1570번길 33 북구의회),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받으며, 접수받은 내용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사항, 재판 및 수사 중인 사건관련 사항, 특정 개인의 이익에 국한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사항, 구정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항은 제외한다.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부산북구와 소속 행정기관의 업무 개선사항을 비롯하여 불합리한 행정처리, 예산 낭비사례, 생활 불편 사항 등의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직접적인 평가와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자 하며, 의회가 주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한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