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2.13 (금)

  • 흐림동두천 -3.8℃
  • 구름많음강릉 2.6℃
  • 구름많음서울 -0.3℃
  • 흐림인천 -0.2℃
  • 흐림수원 -1.6℃
  • 흐림청주 0.3℃
  • 구름많음대전 -0.9℃
  • 구름많음대구 2.3℃
  • 흐림전주 0.2℃
  • 구름많음울산 1.4℃
  • 흐림광주 1.4℃
  • 구름조금부산 2.6℃
  • 구름조금여수 3.0℃
  • 흐림제주 8.0℃
  • 흐림천안 -1.8℃
  • 흐림경주시 1.1℃
  • 구름많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완주 전국국악대재전 전야제, 가을밤 뜨겁게 달구

권삼득 선생 추모행사‧풍류대장 콘서트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완주군이 명창 권삼득이 나고 자란 용진읍 원구억마을 생가터에서 제25회 국창 권삼득 선생 추모 전국국악대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안동권씨 문중 회장인 원구억마을 권우택 이장, 지역주민, 완주예술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추모제에서는 완주문인협회 심옥남 시인이 명창 권삼득 선생을 기리며 지은 ‘소리꽃’ 추모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후 7시 30분부터는 전야제 행사로 풍류대장 콘서트가 완주군청 테니스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큰 인기를 끌었다.

 

판소리의 대가 왕기석 명창의 진행으로 제11회 권삼득 최고상을 수상한 풍류대장 스타 최예림을 비롯해 국악계 싸이 최재구, 감성국악밴드 서일도와 아이들, 리듬천재들 음유사인이 찾은 흥띄워라 무대가 감동과 흥을 더했다.

 

권삼득상 수상 이력을 홍보하며 활약한 최예림에게는 (사)권삼득기념사업회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악진흥법 제정 후 열린 올해의 권삼득 국악대제전은 국악대중화는 물론 천재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권삼득 선생의 업적과 얼을 기리기 위해 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경연대회의 권삼득상 최고상의 시상 훈격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 양반 출신 소리꾼인 국창 권삼득 선생(1771~1841년)은 8대 명창 가운데 한 사람으로 사람·새·짐승의 세가지 소리를 터득해 삼득(三得)이라 불렸으며 판소리 덜렁제를 창시하는 등 판소리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완주 용진면 구억리에는 권삼득 선생 생가터와 묘역, 소리굴 등이 보전돼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민생경제‧시민안전 최우선으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 전념” 구청장에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11일 연이어 개최한 경제, 관광분야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분야별 선제적 대책을 강구한 데 이어 12일은 지역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25개 자치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과 세 번째 비상경제회의를 가졌다. 서울시는 12일 오후2시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시-구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25개 자치구 구청장‧부구청장을 비롯해 ▴종로구 소기업‧소상공인회장 ▴(사)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 이사장 ▴동대문구 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장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장 ▴마곡입주기업협의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장 등 지역 경제 단체장(6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 상황 속에서도 서울의 안전과 질서가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있는 것은 높은 시민의식과 현장을 빈틈없이 관리해준 자치구 덕분”이라 말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복잡한 정치구조로 정부 내각이 꾸려지지 못한 상황에서도 견고한 경제 성장과 평온한 시민 일상을 유지한 벨기에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적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