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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24년 성동50플러스센터 활동공유회'(모여)라!(즐겨)라!(나눠)라!'성황리 마무리!

50+세대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체험, 전시, 판매 부스와 공연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29일, 성동 50플러스센터에서 제3회 활동공유회 '(모여)라!(즐겨)라!(나눠)라!'를 개최했다.

 

활동공유회는 신중년의 재능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공통의 관심사와 재능을 가진 성동50플러스센터의 24개 커뮤니티 모임과 50+ 봉사단, 창업 지원 공간 입주단체 등 30여 팀이 참여한 교류와 나눔의 장이다.

 

중장년 세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즐기도록 다양한 체험, 전시, 판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많은 참여자와 주민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22개의 체험부스에서는 풍선아트체험, 인생허브 만들기, 재봉틀로 지갑·파우치 만들기,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꽃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나에게 보내는 1분 영상편집, 낭독 봉사, 영상더빙 체험, 정리수납함, 옷접기 체험, 전통주 체험 등 분야별로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부스가 펼쳐졌다.

 

또한 커뮤니티별로 직접 기르거나, 만들고, 가르치고 있는 것들을 판매하고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50플러스 커뮤니티 활동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이 외에도 행사의 흥을 돋우는 2,000원의 다양한 먹거리 코너와 열정적인 대금, 우쿨렐레, 플룻 공연도 선보여 더욱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2022년 4월 29일 개관한 성동50플러스센터는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50+세대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서비스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3년째로 접어든 성동50플러스센터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성동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모여서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모두의 공간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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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