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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 정일송 작가 ‘학천 묵적길’ 문화의전당 전시실서 열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고창군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정일송 작가의 ‘학천 묵적길’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다. 학천 정일송 작가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작품들로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학천 정일송 작가는 2017년 제5회 예술대전 작가상,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예술상, 2021년 제16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최우수 작가상, 2022년 제17회 대한민국 독립 미술대회 초대작가 부문 장원상 등 한국 서예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정일송 작가는 “그동안 붓을 친구삼아 제가 걸어온 흔적이라 생각하고,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좋은 계절을 맞아 학천 정일송 작가의 작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권애란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과 작가들께 감사 드리고, 군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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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