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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개 물림 사고, “반려견 입마개, 맹견 책임보험 의무화”…“마우스피스 개발” 아나프니 신동영 대표

2021년 2월 12일, 맹견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위반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신동영 대표, 반려견과 함께 자유로운 환경에서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
반려견 형사처벌, 사망 시 3년 이하 징역, 3천만 원 이하 벌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정길종 기자 | 애견카페서 개 물림, 맹견에 물려 5분 끌려다녔다. 언론에서 연일 터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동물협회는 입마개 착용 의무화에 결사반대, 세계 어느 국가에도 유례가 없는 동물법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사업가 아나프니 신동영(26) 대표가 반려견에게 전혀 피해가 없는 마우스피스를 만들어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마우스피스” 반려견에 착용

반려견 개 물림 사고로 매년 2,000명 이상 하루 6건 이상 지난 4년 동안 매년 25% 이상 계속 증가 추세다. 이에 정부는 반려견으로 인한 상해 사망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견 소유자의 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하고자 ‘반려견 안전 관리대책’을 마련하였다.

 

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맹견, 관리대상견, 일반 반려견으로 견종 분류, 5개 견종 맹견에서 3개 견종을 추가하여 8개 견종 맹견 대상으로 확대하고, 외출 시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와 시민은 관리대상견 입마개 착용 의무화 방침 결사반대와 체고 40cm 이상 관리대상견으로 분류되어서 의무적으로 입마개를 하게 하는 것은 덩치 큰 사람에게 수갑을 채우는 것이다. 세계 어느 국가에도 유례가 없는 동물법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동물병원 일부 수의사 등은 입마개를 의무화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반려견이 관리대상견으로 분류되어 입마개를 착용하면 반려견은‘혀’를 내밀고‘헥헥’대는 것을 팬딩(panting, 헐떡거림)을 통해서 침을 증발시키고 체온조절을 하는데 입마개를 착용 시 헐떡거리지 못해 체온조절이 어려워져서 신진대사에 문제가 발생하고, 스트레스, 답답함 등이 발생하여 입마개를 벗으면 착용으로 억압되어 흥분된 상태에서 과격하게 공격적인 행동으로 변한다고 했다.

 

이에 대안이 있다고 밝히는 (주)아나프니 신동영 대표는 입마개 착용 의무화에도 견주들의 입마개 착용률은 높지 않다. 그 이유로는 반려견의 입을 구속하여 활동 시 기초적인 신진대사 저하 및 후각 활동 방해와 취수 취식의 제한, 외형적인 거부감, 공포감을 조성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주)아나프니 “마우스피스” 개발한 신동영 대표,

 

아울러 입마개의 착용 문제에 관해서 많은 대립이 되고, 반려견의 자유를 침해한다. 는 입장과 반려견뿐만 아니라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는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는 찬반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기존의 입마개의 불편한 점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빨에 직접적으로 끼우는 반려견용 마우스피스가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을 제작하기까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협업으로 한국애견연맹, 경찰경우회와 같은 전문성을 갖춘 단체와 차세대 융합 기술원, 서울대학교 아이디어 팩토리 멘토링, K-start up 300등의 많은 지원사업과 전문가들과 자문을 통하여 진행됐다.

 

신 대표는 대학 창업지원단 프로그램 출신으로 학과 수업에서 진행했던 결과물로 다양한 기관의 창업프로그램 등에 참가해 수상하며 창업과 시제품 생산을 이루어낸 20대 청년 사업가로 인명사고에 대한 대안으로 동물용 마우스피스를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 2019년 창업했다.

 

아나프니 신동영 대표는 한국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성을 확립했다고 밝히며, "개물림 사고는 대형견 보다 소형견의 비율이 더 높으며 가정에서도 소형견을 더 많이 키운다. 현재 법으로 맹견 5종에 한하여 입마개를 착용해야 하지만 아나프니의 보급을 통해 모든 반려인이 불시에 생길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하여 “개 물림 사고가 없는 안전한 반려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반려문화가 이루어지며, 사고의 불안감에서 해소되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로운 환경에서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사성 제품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특허 6건과 해외특허(PCT) 1건을 등록했다. 아나프니 마우스피스는 전국 한국애견연맹과 전국 동물병원과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과 본사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관리대상견 입마개와 목줄 착용 시행 중이다. 반려견 형사처벌은 다음과 같다. ▲사망 시 3년 이하 징역, 3천만 원 이하 벌금 ▲상해 2년 이하 징역, 2천만 원 이하 벌금이며, 2021년 2월 12일부터 맹견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가 되어 위반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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