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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콕 홍수 통제불능상태

방콕 동남부에 위치한 쑤완나품 국제공항.

홍수로 침수가 우려되자 중장비를 동원해 공항 주변에 흙으로 둑을 쌓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수도 방콕의 침수 사태가 이미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며 시민들에게 방콕을 떠날 것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네덜란드 관광객 : 여기 머물기 싫어요. 강 수위가 높아져서 두려워요.]

방콕을 관통하는 차오프라야강이 내일(29일) 저녁 6시쯤 범람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콕 시민 : 강의 수위가 계속 오르내리고 있는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도심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이처럼 더 큰 재앙이 예고되자 건물 입구마다엔 모래 주머니를 쌓아 놓았습니다.

도심 침수에 대비해 사람들이 차량을 높은 곳으로 이동시키면서 고가도로의 양 끝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홍수 피해에서 벗어나 있는 지역엔 1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대피소가 설치됐습니다.

이번 홍수로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370여 명.

경제 손실도 18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강물이 상류에서 방콕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고 있는데다 바닷물 만조 시기까지 다가오면서 방콕 시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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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 ‘202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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