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화접중학교에 방문해 교육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들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최선하 화접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화접중 교육공동체는 △미래형 도서관 구축 △미래형 과학교실 조성 등 학습 공간 시설 개선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화접중학교가 신설 학교인 만큼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는데 교육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주시니 마음이 놓인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항상 교육 현장에 관심을 기울이시는 주광덕 시장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에게 지금의 50분이 앞으로의 50년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정책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하 교장은 “직접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해주신 주광덕 시장께 감사드리며, 학부모께서 주신 건의 사항을 남양주시와 함께 잘 검토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주신 다양하고 좋은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시 차원에서 더 좋은 프로그램과 정책들로 만들어 남양주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