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은평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성금 4억 6천6백만 원, 성품 10억 5천6백만 원 총 15억 2천2백만 원을 접수했다.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 기업 및 소상공인, 공공기관, 종교단체 등 개인과 단체가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모금 목표액 10억 원의 52%가 증가한 역대 최고 금액이 모금됐다. 많은 분께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고 성금은 나눔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