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해당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모화1·3리는 외동 모화1리 마을회관, 남산동은 월성동행정복지센터, 하동은 불국동 하동마을회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내용과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주민들이 궁금한 점에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화1,3리‧남산동‧하동지역은 사업비 75억22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552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사업규모는 △모화1‧3리(공급관 7㎞) △남산동(본관 2.7㎞, 공급관 7.1㎞) △하동(본관 0.1㎞, 공급관 4.4㎞) 등 총 21.3㎞로 도시가스배관이 매설된다.
한편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친절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전하고 완벽한 배관망 시공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해 조속히 도시가스를 공급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