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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문화도시 수원, 주말 탐구생활 신청자 모집

신동수변공원 탐구하고 나만의 그림 작품 만들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도심 속 수변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백로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가끔 구경한다. 휴식을 취하는 것인지, 먹이를 찾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본 새가 백로가 맞는지 궁금했다면, 이제‘주말 0교시 탐구생활’에서 정답을 찾아보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신동수변공원의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이를 나만의 그림 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선보인다.

 

‘주말 0교시 탐구생활’은 신동수변공원에 모여 원천리천에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을 먼저 관찰한다. 원천리천은 영통구 하동에서 발원하여 황구지천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쇠백로, 멧비둘기, 노랑할미새, 오목눈이 등의 다양한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하는 탐구생활이 끝나면, 이제 내가 보고 느낀 점을 나만의 그림 작품으로 만들어보자.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파스텔 오일을 사용하여 엽서 또는 달력에 그림을 그리면 나만의 그림 작품으로 완성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수원의 권역별 중심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23년 권선 및 영통 같이공간 지정을 기념하여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자연 생태계를 탐구하면서 문화 체험을 즐기기를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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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