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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진 외교부장관, 美 프린스턴대 한미동맹 70주년 세미나 축사

국빈 방미 성과와 한미동맹 미래 발전에 대한 미국내 이해 증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외교부는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인 미주 이민 120주년을 맞아 5월 19일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대 이승만홀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와 공동으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루고,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미국 내 한인사회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논의했다. 동 세미나에는 Philip D. Murphy 뉴저지주지사 및 Ellen J. Park 뉴저지주 하원의원, Susan Eliott 미국 외교정책협의회(NCAFP) 회장, 이소은 변호사 등 미국 내 주요 여론주도층 인사들과 한인들이 참석했다.


박진 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평가하고, 향후 한미동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미동맹 체결을 위해 노력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서 평가했다. 박 장관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박사학위를 받은 프린스턴 대학에서의 교육과 경험이 훗날 한미동맹 체결을 위한 밑거름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까지 확대됐다고 평가하면서 지난 4월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박 장관은 북핵 위협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고조되는 가운데, 핵협의그룹(NCG)의 설립과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포함할 '워싱턴 선언'의 발표로 한미동맹의 안보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미 양국 정상이 한미동맹의 영역을 사이버‧우주까지 확대하고, 경제 안보를 강화해 나가며, 인적교류와 교육 협력을 이어갈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한미동맹이야말로 자유ㆍ민주주의ㆍ인권ㆍ법치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이라고 하면서,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GPS) 비전 하에서 인태지역과 전세계의 법 기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정상 국빈 방미 성과에 대한 미 조야의 관심을 환기하고, ▲한미동맹의 역사와 미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한미동맹 체결을 위한 노력, ▲한미동맹과 한미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한인사회의 기여와 역할에 대해 미국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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