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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반려동물과 함께... 서로에게 푹 반한 시간! ‘2023 광진 반함 축제’ 개막

방탈출 게임, 갱얼쥐 올림픽 등 이색 재미로 큰 호응...21일까지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광진구가 20일, 어린이회관 서편운동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 ‘2023 반함 축제’를 개최했다.


‘반함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뜻한다. 구와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건국대 수의과대학에서 주관, 한국애견협회가 후원해 반려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막날인 20일은 유명 동물훈련사 설채현의 상담 토크쇼와 반려견 운동회 ‘독(dog) 스포츠 대회’를 열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과 시‧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는 더욱 새롭고 풍성한 즐거움이 준비되어 있으니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모두가 좋아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설채현 수의사의 ‘동물 행복상담소’가 진행됐다. 보호자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반려견의 행동 문제와 원인, 대처법을 알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반려인들이 느끼는 궁금증과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며 열띤 반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독(dog) 스포츠 대회’ 또한 열기로 가득했다. 장애물 넘기와 달리기 경주 등 반려견과 활기차게 운동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귀여움을 연발하는 강아지들의 모습에 여기저기 응원 소리가 퍼졌다. 최고의 실력을 뽐낸 반려견과 보호자들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갖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방탈출 게임, 추억 사진 꾸미기, 야바위 게임, 멍멍 플리마켓, 댕댕 신분증 발급, 로프토이 만들기 등 색다른 즐거움이 연달아 펼쳐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 놀이터 앞에선 무료 미용과 행동상담을 받아볼 수 있고, 간단한 놀이 활동을 해보는 ‘갱얼쥐 올림픽’이 준비돼 있다. 올해는 반려견뿐 아니라 길고양이 소식 등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도 다뤄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신나게 뛰어다니는 강아지들 모습에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 “올해는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해서 좋았다”,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니 반려견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함 축제는’ 2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21일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장애물 넘기 ‘캐니크로스’, 전문가와 영양 간식을 만들어 보는 ‘쿡(Cook)방’ 등이 준비되어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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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