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울주군 농어촌학교와 남구 작은 학교에 방과후학교 운영비 20여억 원을 지원한다.
울주군 농어촌학교 46교(초 32교, 중 14교)에 18억 8,400만 원, 학생 수 200명 이하 남구 작은 학교 7교(초 5교, 중 2교)에 1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울주군청도 울주군 농어촌학교 46교(초 32교, 중 14교)에 10억 9,500만 원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도시-농촌 간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이고자 울주군 농어촌학교와 남구 작은 학교에방과후학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강남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남구 작은 학교까지 확대해 7교에 1억 4,000만 원을 지원했다. 농어촌학교도 46교에 18억 6,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사업으로 해당 학교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통학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교통편의도 지원할 수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서를 점검하고, 현장 방문 상담(컨설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홍장표 교육장 직무대리는 “알차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해 농어촌학교와 작은 학교의 학생,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강남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