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현장 맞춤형으로 학교 업무를 지원하고자 동영상을 활용한 쉽고 간편한 업무설명서를 오는 8월까지 제작해 보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동영상 업무설명서 제작에 앞서‘학교 현장의 소리’, ‘대화의 시간’등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복잡하고 어려운 학교 업무 10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료는 5분 내외 분량으로 제작해 학교업무 정보나눔터와 교육청 유튜브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통신문 앱을 이용한 학교 행사 안내, 인터넷 공유 운영 체제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 등 다양한 현장 사례도 홍보자료로 제작해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직원 행정업무를 줄이고자 온라인으로 학교업무 정보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원인사실무, 초등, 중등, 학교행정업무, 정보공유방 등 모두 5개 메뉴에 자료 6,000건 이상을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3월 누적 접속자 수는 153만 7,888명에 달한다.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업무 도움자료 480건을 개발해 학교업무 정보나눔터에 안내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고,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