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2023년 3월 16일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통해 선발한 관내 단설유·초·중·고 조리실무사 86명(신규 37명, 경력 49명)을 대상으로 자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최지민 급식팀장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5차 개정) 및 2023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토대로“학교급식 위생·HACCP관리, 급식실 산재사고 예방관리,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관리, 조리종사자 청렴관련 감사 지적사례 및 대비방법”등 현장실무 중심 교육내용으로 구성하여 조리실무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리실무사들은“신규 실무사에게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팀장님이 너무 재미있게 교육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교육의 내용과 질이 높아서 신입뿐 아니라 기존 실무사들이 받기에 너무 좋은 교육입니다.”,“현장 사진으로 보니 실감이 나고 이해가 빨랐어요.”,“현장처럼 생생해서 좋았습니다.”등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특히, 김병산 교육과장은 이번 교육과 함께 조리종사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급식 환기시설 전수점검을 계획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 위탁 용역 계약을 통해 오는 3월 20일부터 관내 단설유·초·중·고 전체 조리교(50교)를 대상으로 약 2개월간 환기설비 전수점검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학교별 개선 순위 및 학교 일정 등을 고려해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점검업체의 개선안을 참고하여 향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광명교육지원청은“이번 교육 추진과 함께 학교급식 환기설비 전수점검 실시 결과에 따라 개선이 시급한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긴급 예산 지원을 통해 즉시 개선조치 하는 등 조리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능률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명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