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15일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삼척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및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부서와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복지허브간담회’를 진행했다.
복지허브간담회는 삼척 관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도모하여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삼척시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가정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연계할 수 있도록 본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위기청소년을 찾아가서 상담하는 ‘청소년동반자’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례관리 대상자 중 상담 연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지역사회 센터사업 홍보를 통해 본 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잠재되어 있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 관리하여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계를 도모하겠다. 또한, 조기에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 모두 이용가능하며, 또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