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3.03.21 (화)

  • 맑음동두천 21.7℃
  • 맑음강릉 21.8℃
  • 맑음서울 20.9℃
  • 맑음대전 22.8℃
  • 맑음대구 22.1℃
  • 구름많음울산 19.0℃
  • 구름조금광주 23.8℃
  • 구름많음부산 18.0℃
  • 맑음고창 22.7℃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22.2℃
  • 맑음금산 22.6℃
  • 구름많음강진군 17.9℃
  • 구름조금경주시 21.9℃
  • 구름많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서울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올해 32.4억원 투입

도장․도금사업장에 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저녹스버너 설치비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시는 시 소재 도장․도금시설 및 사업용 보일러 등 소규모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질소산화물(NOx), 총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 소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총 2,399개소이며 이 중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4~5종)은 2,351개소로 전체 대상의 98%를 차지한다. 배출시설 종류는 대형보일러, 도장, 도금 순으로 많다.


서울시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방지시설 및 시설 적정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사업장 대형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저감시키는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방지시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종류 및 용량에 따라 ▴여과 ▴흡착 ▴흡수방식의 방지시설 설치하여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킨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전류계 및 차압계, 온도계 등을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설치해 가동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저녹스버너는 연료 및 공기의 혼합특성 조절 또는 연소시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열에 의한 질소산화물(NOx) 및 연료 성분에 의한 질소산화물(NOx)의 생성을 억제하는 장치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중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 저녹스 버너를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장으로,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한 곳과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곳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액으로는 오염물질 종류별 최대 2억7천만 원~7억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 331개소에 방지시설 설치, 403개소에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했다. 이 중 방지시설을 교체한 10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모니터링 용역결과 교체 후 먼지 55.0%, 총탄화수소 26.4%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 신청은 1월 25일부터 사업장 소재 관할 자치구 환경 담당부서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 및 자치구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자치구로 접수하면 된다.


김덕환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적은 부담으로 영세사업자의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며 “서울의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을 위한 일인 만큼,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함안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21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1/4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경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이날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원 경남지부의 북한 대남 위협 전망 발표, 함안군의 2023년 1분기 주요 추진사항 및 계획 보고, 제56차 중앙통합방위 회의간 강조사항 등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2023년 상반기 각종 훈련에 대비한 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향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핵실험, 테러와 사이버 위협 등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하는 안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통합방위 태세에 빈틈이 없는지 철두철미하게 재점검하여 우리 군민의 안전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