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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CGTN "중국, 2023년에 세계 경제 회복을 촉진시킬 전망"

(베이징 2023년 1월 6일 PRNewswire=모던뉴스) 코로나19의 영향이 이어지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부정적인 여파가 계속됨에 따라, 이미 큰 동력을 상실한 세계 경제가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재정 및 통화 긴축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공급망 붕괴와 산업 생산 감소도 발생하고 있어, 세계 경제 전망은 더욱 어두운 상황이다.

워싱턴 D.C.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IIF)는 2023년의 세계 경제 성장률은 비록 다소 낮지만 약 1.2%의 흑자를 기록하고, 소비자와 기업 신뢰 지수가 유럽의 연평균 GDP 성장률의 2.0% 하락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팬데믹 상황에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면서도 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했다. 중국은 2020년에 업무를 재개하고 사업을 다시 시작한 세계 최초의 국가 중 하나이며, 그 해에 흑자 성장률을 달성한 유일한 주요 경제국이었다.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University of International Business and Economics) 중국 WTO 연구소(China Institute for WTO Studies) Liu Bin 교수는 "중국은 공급망과 사업 운영에 코로나19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세계 무역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최적화된 조치와 최근의 전염병 대응 조정은 세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기적절하게 세계 경제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 보건 당국에 따르면, 중국은 이달 8일에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요건을 해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정책은 중국을 다시 개방하기 위한 가장 최근 단계 중 하나다.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한다는 발표가 나온 지 30분 만에, 인기 국제 관광지에 대한 검색이 10배나 증가했다. 한편, 중국 여행 플랫폼 Ctrip에 따르면, 비행편 티켓과 국제 호텔 검색량도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Liu 교수는 CGT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코로나19 정책을 개선하고, 2023년에는 경제 성장률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회복 속도는 국제 시장보다 국내 시장이 더 빠를 것"이라면서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금융기관 역시 전염병 예방 조치를 최적화한 중국의 경제를 낙관하고 있다. J.P. Morgan Asset Management는 2023년에 중국의 GDP 성장률이 5.4%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투자 은행인 골드만 삭스의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확진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제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한다.

해외 기업들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 투자에 여전히 열의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에 따르면, 2022년 1~10월 중국 본토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전년 대비 17.4% 증가하며 1천68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2022년 9월, 중국 남부 주재 미국상공회의소(American Chamber of Commerc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76%가 2022년 말까지 기존 사업 확장을 위해 중국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국 남부 주재 미국상공회의소장 Harley Seyedin은 "궁극적으로 협력이 미래의 방식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은 앞으로도 세계에 기여하는 평화로운 방식으로 번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8월에 중국 본토에 대한 독일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전년 대비 30.3% 증가했고, 양국의 누적 투자액은 55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한다. 

2022년 11월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중국을 방문할 당시 독일 사업가 약 100명이 동행을 신청했고, 12명의 간부가 허가를 받았다. 여기에는 Siemens, Merck, Deutsche Bank 및 BioNTech 등의 대표가 포함됐다.

지난 6년 동안 독일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었던 중국은 2022년에 독일 기업으로부터 더 많은 투자를 유치했다.

작년 9월에는 독일의 화학 그룹 BASF가 2030년까지 최대 100억 유로(106억8천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중국 서부 해안인 광둥성 잔장에 공장을 설립했다.

BASF의 기업 성명에 따르면, BASF의 첫 중국 공장은 자동차와 전자 산업을 위해 매년 60,000t에 달하는 공업용 플라스틱 화합물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10월에는 폭스바겐이 자율주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 내 합작투자사에 약 24억 유로(26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11월에는 BMW가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100억 위안(14억 달러)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시장 접근성의 꾸준한 확장과 외국인 투자 과정의 간소화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외국인 투자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외국인 투자법이 발효됐다.

한 예로, 이 법에 따라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 기업에 법률, 규정 및 투자 프로젝트 정보에 관한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중국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에 따르면, 2022년 1~11월에 중국의 재화 무역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38조3천400억 위안(7조4천700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한다.

Liu 교수는 "활발한 세계 공급망을 구축한 중국의 수출 회복 탄력성이 세계 공급망 안정성을 개선시켰다"며, 중국의 거대한 내수 시장은 세계 수출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ews.cgtn.com/news/2023-01-03/China-s-economy-to-drive-global-economic-recovery-and-growth-in-2023-1giqbeLg7Li/index.html 

출처: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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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 복합공연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지난 24일 남양주시는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별내동·별내면 사회단체, 별내발전연합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은 △시설 규모 및 공간 구성 △사업비 산출 내역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회단체 회원들은 보고사항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용역사에 질의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 소통을 요청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은 남양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으로도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라며 “해당 공연장이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는 오는 7월 중 해당 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재정법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