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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CGTN "중국 필리핀, 양자 관계의 새로운 장 위한 협력 증대 약속"

(베이징 2023년 1월 6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4일, 중국과 필리핀이 일대일로 협력, 농업과 어업, 인프라, 금융, 세관, 전자상거래 및 관광 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포괄적 및 전략적 협력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 협정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간의 양자 회담을 통해 체결됐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새해 중국을 방문한 첫 외국 지도자다.

이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이며, 또한 비-아세안 국가의 공식 방문으로도 처음이다. 이는 중국과 필리핀이 양국의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1974년, 마르코스 대통령은 그의 모친인 전 영부인 이멜다 마르코스 여사와 함께 베이징을 방문한 적이 있다. 양국은 이듬해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개발 전략 시너지 

시 주석은 "중국은 이웃 외교에서 항상 필리핀에 우선순위를 뒀다"며, "중국은 필리핀과의 관계를 전략적이고 총체적인 관점에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측이 농업, 인프라, 에너지, 문화 및 인적 교류라는 4가지 핵심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들 영역에서 발전 역할을 촉진하고,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만들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우호적인 협의를 통해 해상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해 필리핀과 협력하고, 석유와 가스의 개발 협상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에 따르면, 필리핀은 중국과 함께 잠재력을 이용하고, 양자 관계의 의미를 계속 풍부하게 하며, 농업, 인프라, 에너지, 문화, 무역, 투자, 과학기술 및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이어 그는 "중국은 필리핀의 가장 강력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그 어떤 것도 양국 간 우정을 이어가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 중국은 필리핀의 최고 무역 상대국으로서 총무역액 383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에 따르면, 중국은 115억5천만 달러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자, 268억 달러 규모의 주요 수입국이라고 한다.

또한 중국은 필리핀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주요 국가다. 코로나19 팬데믹 전까지, 중국은 필리핀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수에서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필리핀의 'Build, Build More' 및 'Build Better More' 프로그램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지역 협력 강화 

시 주석은 "중국은 협력과 발전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필리핀 및 다른 아세안 국가와 협력하고, 역내 협력에서 아세안의 중심성을 지킬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과 필리핀 모두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양국의 발전은 우호적인 선린 환경에 뿌리를 내렸으며, 이는 상생 협력을 특징으로 하는 아시아 대가족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중국은 필리핀이 글로벌개발이니셔티브(Global Development Initiative, GDI)와 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Global Security Initiative, GSI)를 지지한 것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한편으로, 중국은 상호 지원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이익과 다른 개발도상국도 보호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마르코스 대통령 "필리핀은 하나의 중국 정책 지지"

마르코스 대통령은 "시 주석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모든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또한 양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양국이 당면한 도전과 문제를 더 잘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3일, 사흘간에 걸친 국빈 방문을 위해 중국으로 향한 마르코스 대통령은 "중국과의 포괄적·전략적 협력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마르코스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중에 양국의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https://news.cgtn.com/news/2023-01-04/Xi-holds-talks-with-Philippine-president-in-Beijing-1gk3hMeQGGI/index.html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hpGu-3_29aA 

출처: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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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회—농협-주민 함께 세종미래마을 만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연동면 노송1리를 시작으로 농촌 마을의 빈집 정비와 농촌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인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5일 연동면 노송1리 일원에서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새마을회, 엔에이치(NH)농협세종본부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미래마을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세종미래마을 조성 사업은 빈집 철거와 농촌정주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에 그치지 않고 마을별 특성에 맞게 소득사업을 발굴·발전시켜 마을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빈집철거부지 마을 청소, 나무심기, 마을정원 관람, 바람개비언덕 조성 등 새마을지부와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세종미래마을 첫 대상지로 선정된 노송1리에서는 빈집 8호 중 5호가 철거되고 공공활용 동의 부지를 이용한 마을 정원이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까지 주차장,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농촌체험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세종미래마을 조성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종합 제언을 대전세종연구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