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문헌일 구로구청장, 민선8기 첫 시정연설 '내년도 예산안 9,088억원 편성'

올해 대비 8.7% 증액,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한 재정지원 주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28일 열린 제314회 구로구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9,08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문 구청장은 △G밸리와 연계하여 4차산업의 중심이 되는 ‘첨단산업도시’ △공공인프라를 확충하여 구민 모두가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감․소통하는 도시’ △구민 학습 기회와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여 ‘공부하기 좋은 도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 모두가 잘사는 ‘일자리가 많은 도시’ △세대간․계층간 갈등 없이 ‘골고루 잘사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민선8기 첫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모든 예산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그리고 그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고자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7%가 증가한 9,088억 원으로, 일반회계 9,003억원과 특별회계 85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5,008억원(55.11%) △환경 429억원(4.72%) △국토 및 지역개발 328억원(3.61%) △문화 및 관광 317억원(3.49%) △보건 245억원(2.69%) △교육 245억원(2.69%) △교통 및 물류 199억원(2.1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43억원(0.48%) △기타 1,491억원(16.41%) 등으로 편성됐다.


구체적으로 올해 대비 가장 많이 증액된 항목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기초연금 및 기초생활수급비, 영아수당 등 취약계층 사회복지비이다. 구로구가 미래 첨단산업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과정에서 구민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아울러 교육 분야 예산에 구로 창의문화예술센터 및 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교육연구동 건립비가 반영돼 14.2% 늘었고, 교정시설 이적지 복합개발 및 고척1동 복합청사 건립비가 반영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예산도 57.6% 증액 편성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은 구로구민의 안전과 행복의 꽃을 피우기 위한 첫 번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현재와 미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구민과 함께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도, “도민 복리증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법률 해석해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현행 법률에 다소 제한이 있다해서 멈추지 말고 개선할 수 있다는 의지로 도정이 시도하는 담대한 도전과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는 현재 102개 공약사업을 임기내 총 7조 7,576억원의 투자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적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여건 변화 등 조정 필요 과제에 대해서도 짚었다. 오 지사는 “공무원들은 주민 복리를 위해서 복무하도록 헌법에 명시되어 있고, 법률에 의거해 운용하는 주체”라며 “대한민국과 국민, 도민의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법률을 해석하고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헌법도 시대정신을 반영하지 못하면 바꿔야 하는데, 업무 분장대로만 하면 협업과 융합을 할 수가 없다”며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더 많은 성과 창출로 도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협업하면서 공감을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