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30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부모를 봉양하며 생활하는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이 시장은 관내 식당에서 노부모를 봉양하며 생활하는 7명의 직원과 오찬 자리를 마련하고 격려했다.
공직생활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도 가정에서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는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직원들의 효행을 칭찬하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물질적인 지원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진정한 효도는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생의 선배로서 경험담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자리에 참석한 공무원은 “부모를 부양하는 것은 자식으로서의 당연한 도리”라며 “시장님의 따뜻한 격려에 더욱 힘이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시장은 “효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이며 여러분들의 효행은 모두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5일에도 MZ세대 공무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만남의 주제를 통해 공무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