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제주-아메리칸 사모아, 교류협력으로 새로운 도약 모색

오영훈 지사, 29일 집무실서 아메리칸 사모아 펠레티 마우가 주지사와 면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아메리칸 사모아가 탄소중립·친환경산업 등 기후위기와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메리칸 사모아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남서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령의 섬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레마누 펠레티 마우가(Lemanu Peleti Mauga) 아메리칸 사모아 주지사 및 주정부 대표단과 면담했다.


아메리칸 사모아 대표단은 신재생에너지·전기차·상하수도 등 제주도의 발전된 산업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마우가 주지사는 “제주도가 힘든 역사를 이겨내고 세계에서 주목받는 섬으로 자리 잡은 비결을 알아보려고 한다”면서 “아메리칸 사모아가 제주의 성공사례를 배우면서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메리카 사모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지만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최적의 방법을 찾아가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같은 섬 지역으로 제주도의 우수사례를 아메리카 사모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우가 주지사는 제주가 농업 중심에서 정보기술(IT)을 포함한 혁신도시로 전환해 나갈 수 있었던 동력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수출 1위 기업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라는 점과 최근 시스템 반도체 업체를 제주에 유치한 내용을 소개하고, 도심항공교통(UAM) 2025년 상용화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미국의 섬과 대한민국의 섬이 함께 만나는 이 자리가 매우 특별하다”며 “제주가 아픔과 고통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발전으로 도약해온 과정을 아메리카 사모아와 공유하며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제주도는 4‧3 등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해 나가고 있다”면서 “아메리카 사모아와의 연계와 협력이 공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면담 후 아메리칸 사모아 대표단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도두하수처리장, CFI에너지미래관 등 제주도 산업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국제e스포츠진흥원 충남연합회, “충남 문화e스포츠협회(가칭)설립, 이사회·간담회” 개최

국제e스포츠진흥원(전옥이 이사장) 산하 “충남문화e스포츠협회(발기인 대표 정연호)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이사진 위촉 및 간담회”가 충남 천안시 소재 충남도민일보 본사 사무실에서 4월 18일 거행됐다. 이날 이사회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박순옥 부회장, 대전연합회 손용호 회장, 김현철 전문위원, 뉴스아이이에스 정길종 발행인, 정연호 충남연합회 회장(협회 발기인 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설립은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화로 국내외 이스포츠 대회 및 산업화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과정에서 e스포츠 교육화, 등급화, 직업화, 산업 분야 등에 따른 제도를 정착화시키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이 9년 동안 이스포츠 산업화를 위한 중국과 일화와 세계적인 기업 텐센트, 완미세계, CKEC 대회 등을 통해 진행했던 과정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일들을 공유했다. 전 이사장은 오는 7월에 세계적인 기업이 한국 방문 계획이 있다고 하며, 이는 중국의 이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연계한 “문화교류 산업을 잇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협회 이사진들의 관심사는 ‘시니어 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