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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시, 장애인‧비장애인 장벽 허문 '서울어울림체육센터' 착공…'25년 개관

장애인 접근‧이용 불편 없도록 무장애공간 설계, 배리어프리 최우수등급 예비인증 획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과 전문 체육인이 장벽 없이 함께 어울려 수영, 볼링,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상생 체육시설인 ‘서울어울림체육센터’가 오는 2025년 노원구 수락산역 인근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30일 14시30분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락산역 인근 건립부지(노원구 상계동 1268)에서 ‘서울어울림체육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오승록 노원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타 권역에 비해 스포츠 취약계층을 배려한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서울 동북권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등 스포츠 취약계층이 모두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운동시설인만큼, 모든 공간이 무장애공간으로 설계됐다. 시는 이미 설계 단계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Barrier-free) 최고등급인 ‘최우수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21.6월)


수락산역 공영주차장 부지(부지면적 5,100㎡)에 연면적 14,779㎡(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지상1층), 볼링장(지하1층), 다목적체육실(지상3층)과 장애인 전용 다목적공간(지상2층), 재활치료실(지상2층) 등이 들어선다.


‘수영장’에는 휠체어를 탄 채로도 안전하게 입수할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되고, 장애인의 재활치료와 유아를 위한 전용풀도 각각 마련된다. ‘볼링장’은 지역주민부터 장애인, 전문 체육인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제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32레인 시설로 조성하고, 장애인 경기도 가능하도록 레인에 가이드레일도 설치한다.


‘다목적체육실’은 농구, 배구 등 일반적인 실내체육뿐만 아니라 골볼(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시각장애인 스포츠), 보치아(공을 굴리거나 발로 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점수를 주는 경기)와 같은 대표적인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까지 할 수 있는 통합시설로 조성된다.


모든 출입구에는 문턱을 없애고 경사로는 기준보다 더 완만하게 설치한다. 엘리베이터는 휠체어 이용자가 여러 명 탑승할 수 있도록 일반보다 더 크고 넓게 설치한다. 또한, 건물 주출입구 앞에 광장을, 각 층에는 계단식 옥상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0세 시대 최고의 복지는 스포츠다. 건강과 체력이 삶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바탕인 만큼, 규칙적인 스포츠 활동은 장애 유무와 상관 없이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무엇보다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과 전문체육인이 장벽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등 스포츠 취약계층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건립해서 이름 그대로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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