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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이기봉 회장

년중 생산 가능....소비자와 직거래로 유통 문화 개설

[충남=데일리연합] (사)한국새우양식총연회(회장 이기봉)이 2022년 (사)전국새우양식협회를 변경하면서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충남기자엽회에서는 이기봉회장의 새우 양식에 대한 모든 것을 취재했다.

 

이회장은 지난2003년에 새우양식을 처음 시작한 후 20여년이 됐다. 새우 가공시설이 전무한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새우는 수입산에 밀려 헐값으로 냉동고에 들어 갈 수밖에 없다며, 정부에서 가공공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 어려움과 함께 가공 공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회장은“새우 가공시설이 전무한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새우는 수입산에 밀려 헐값으로 냉동고에 들어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면서“정부에서 가공공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갈 길이 먼 것 같다.”고 했다.

 

우리나라 새우양식은 약 60년이 됐고, 매년 생산량은 년 8000톤, 새우 소비량은 약9만7000톤으로 소비량 대비 1/10수준밖에 안돼 소비에 비해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회장은 새우를 9월이나 10월에 홍수 출하를 하다 보니 가격이 하락이 돼 이를 막기위해 4계절 내내 새우를 먹을 수 있도록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회장은 협회의 명칭 변경도 이와 맥을 같이 하면서 새우양식업자는 물론 기자재, 유통업자, 학연관 및 관련단체 등과 회원의 범위도 확대, 재원을 확충해 당국이 정책을 추진하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기봉 회장은 국내산 새우의 소비 촉진, 홍수출하 시 가격하락 방지 및 직거래 활성화 새우가공 산업의 인프라 확충 새우질병 관련정책 및 재해보상제도 개선 건의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새우는 가을철뿐만 아니라 ‘국내산 새우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는 소비자의 인식이 확산되도록 판촉행사 및 홍보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회장은 이어 “현재 새우양식은 한시적으로 양식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년내 양식이 가능하며

판로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냉동으로 출하하는데 정부나 지자체에서 새우 가공할수 있는 시설을 지원해서 새우양식자들에게 마음 놓고 양식업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된다”고 했다.

 

이회장은 또 “양식어업재해보험에는 새우 양식이 제외되고 있고 1년에 지원예산은 253억으로 본사업 시범사업으로 분류된다며 본사업품목으로는 넙치, 전복, 조피볼락, 굴, 참돔, 돌돔, 감성돔, 농어, 취치, 기타볼락, 숭어. 강도다리 능성어, 가리비, 홍합, 다시마, 돗 및 그시설물 17개 대상이라”고 했다.

 

보상재해로는 태풍(강풍), 적조, 이상수온, 해일, 풍랑, 호우, 대설등이며, 산지가격의 85~90%(수산물), 원상복구비(시설물) 지원한다.

 

이회장은 마지막으로 협회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회원 가입확대, 분기별 소식지 발간 새우판촉 홍보 및 광고 진행 새우판매의 직거래 활성화, 새우양식 질병 관련 정보 신속 전파, 자조금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이기봉 회장은 (사)충남새우양식협회 사무국장, (사)전국새우양식협회 사무총장’ 등을 거쳐 지난 2월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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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구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기삼 기자 | 영월군은 4월 23일 '영월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이관우 부군수, 군의회, 세경대, 영월군산업진흥원, ㈜알몬티대한중석 등 지역대표를 위원으로 구성해 영월군 공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 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연간 30억 원, 3년간 총 9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으며, 공모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7월 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교육발전특구는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불균형 해소를 통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며, 돌봄과 교육, 취업, 정주연계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월군은 오는 30일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갖고, 5월 7일 도교육청과 협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