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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2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대학·일반부 및 중·고등부 등 170개 응모작 중 28점 입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으로 일반부에서는 이용기씨, 중·고등부에서는 최진성 군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유니버설디자인 브랜드(로고) 디자인 및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을 주제로 대중교통 시설물, 다중이용시설, 편의시설물, 브랜드(로고) 디자인 등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170개(전국 중·고등부 97개, 대학·일반부 7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28개 작품이 수상작에 올랐다.


일반부 대상에는 이용기씨의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공존을 위한 포용도시로서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를 담다’, 중·고등부 대상에는 최진성군의 ‘사각지대 신호등’이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작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공존을 위한 포용도시로서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를 담다’는 제주 유니버설디자인의 비전을 제주 고유의 색상에 적용한 작품으로, 푸른색은 공존과 안전을, 회색은 자활을, 녹색은 청정환경을, 오렌지색은 자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중·고등부 대상작 ‘사각지대 신호등’은 사각지대 설치용 시설물 디자인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고, 다양한 기능(동작 감지, 스피커)을 탑재해 밤길 보행자, 청각 장애인 등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한 디자인으로서 창의성과 공공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제주도지사상(대상 외)과 상금(일반부 대상 300만 원, 중·고등부 대상 100만 원)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도청 등 공공공간에서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박재관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작품전시회를 통해 우수작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활용 가능한 디자인은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 적용해 공공디자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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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