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효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중장년층 구민들이 성숙하고 지혜로운 삶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위한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효성도서관에서는 경희대학교 곽정례 교수와 함께 '역사의 문학적 변용에 나타난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역사는 어떻게 문학이 되었는지 살펴보고, 한국 고전 문학 속 삶의 지혜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되며, 강연을 8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지혜학교 수료증을 수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의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