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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충청북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에 따른 진드기 물림 주의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올들어 충북지역(환자 주소지 기준)에 여섯 번째 환자이다. 지난 3년간 평균 2.6명의 환자가 발생했던 것에 비해 빠른 증가세이다.


청주에 거주하는 A씨(여, 86세)는 급성 발열 등의 증상으로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하였고 지난 19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텃밭 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22일 현장을 방문하여 진드기 채집 및 SFTS 감염 여부를 조사하였지만 병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SFTS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4월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1년까지 총 1,50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그 중 277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은 약 18.4%이다.


김종숙 보건연구부장은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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