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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제5회 CIIE, 기업 엘리트 및 해외 업체의 찬사 및 지지 받아

데일리연합 최형석(미국 워싱턴 Hyung Sok Choe) 특파원 = 상하이, 2022년 7월 23  국제 조달, 투자 진흥, 문화 교류 및 열린 협력을 위한 주요 플랫폼인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가 4년 연속으로 성공리에 개최됐다. CIIE는 오늘날 국제적인 공익 및 다자간 무역 시스템뿐만 아니라, 인류를 위해 미래를 공유하는 열린 세계 경제와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중추적인 매개체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The fifth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will take place from Nov 5 to 10 this year. (Photo/IC)
The fifth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will take place from Nov 5 to 10 this year. (Photo/IC)

CIIE는 2018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규모와 영향력 측면에서 성장을 거듭했다. CIIE에서 기업용 전시면적은 2018년 270,000㎡에서 2021년 366,000㎡로 증가했다. 지난 4회 동안의 CIIE에서 전시업체들은 1,500개가 넘는 새로운 제품, 기술 및 서비스를 출시했고, 2,700억 달러가 넘는 임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CIIE 행사가 5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여러 다국적 전시업체가 올 11월에 열리는 제5회 CIIE에 참가 의향을 밝혔다.


최근에 열린 한 온라인 행사에서는 30곳 이상의 대기업 및 협회가 제5회 CIIE 참가를 계약했다. 이는 이들 단체가 중국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이 행사에서 LVMH 비서실장 Marc-Antoine Jamet는 중국을 활기 넘치고, 거대하며, 성장하는 시장이자 자사가 영감을 얻는 주요 원천이라고 호평했다. 그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일정대로 CIIE를 개최하는 것은 중국의 자신감과 밝은 경제 전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첨언했다.


제5회 CIIE의 참가 계약 업체에는 LVMH, Bristol-Myers Squibb 및 Marubeni 등 중국 및 CIIE와 오랜 세월 유대관계를 이어온 기업뿐만 아니라, Gilead Science, Rio Tinto 및 BHP Billiton 등 처음 참가하는 기업도 있다.

지금까지 계획된 기업 전시 면적 중 80% 이상이 예약됐으며,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260개사와 여러 업계 선두주자도 참가하기로 했다.


많은 나라가 CIIE 참가 의사를 확인했고, CIIE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훙차오 국제경제포럼(Hongqiao International Economic Forum)에서는 새로운 '세계 개방성 보고서(World Openness Report)'와 '세계 개방성 지표(World Openness Index)'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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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