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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캐나다 공공부문 연금투자위원회(PSP Investments), 사장이자 최고경영자로 데보라 K. 오리다(Deborah K. Orida) 임명

데일리연합 최형석(미국 워싱턴 Hyung Sok Choe) 특파원  몬트리올, 2022년 7월 23일 --공공부문 연금투자위원회(PSP Investments) 이사회는 철저하고 엄격한 세계적 규모의 검토를 거쳐 2022년 9월 1일부로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데보라 K. 오리다(Deborah K. Orida)의 임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리다는 투자 및 금융 업계에서 25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 Investments)에서 전무 이사, 실물 자산 글로벌 책임자 및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로 재직하면서 인프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부동산, 지속 가능한 투자 및 포트폴리오 가치 창출을 총괄하는 글로벌 실물자산 부서를 이끌었다. 그녀는 2022년 9월 1일부로 부위원장 겸 사장과  최고경영자의 특별 고문이 되는 닐 커닝햄(Neil Cunningham)의 뒤를 이을 것이며, 그는 2023년 3월 31일에 자신이 은퇴할 때까지 이임 과정을 지원할 것이다.


"캐나다 공공부문 연금투자위원회의 건실한 재무 성과는 이 기업이 효과적인 경영 지도부 전환에 적합한 시기라는 것을 보여줍니다."라고 캐나다 공공부문 연금투자위원회의 이사회 의장인 마틴 J. 글린(Martin J. Glynn)은 말했다. 


"이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이사회는 오리다가 공공부문 연금투자위원회를 성장과 전략적 진화의 다음 단계로 이끌 수 있는 이상적인 자격을 갖췄다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이사회의 동료들과 모든 공공부문 연금투자위원회 직원들을 대신해 저는 회사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원활하고 신속한 전환 과정을 가능하게 해준 닐 커닝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렇게 임명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차기 사장이자 최고경영자인 데보라 K. 오리다는 말했다. "공공부문 연금투자위원회는 입증된 실적과 건실한 인재 기반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연금 투자 운용사 중 한 곳을 이끌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은 대단한 특권입니다. 


저는 공공부문 연금투자위원회의 뛰어난 경영진과 협력하여 시장 기회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기여자와 수혜자에게 견고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와 제 가족은 곧 몬트리올로 이사하여 이 도시의 문화를 즐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공공부문 연금투자위원회는 2022 회계연도에 10.9%의 수익률을 올려 관리 자산이 12.7% 증가한 2,305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더불어 올해 초, 이 연금 투자 운용사는초기 기후 전략 발표로 기후 행동 및 온실 가스 배출 감소를 유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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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