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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화 '그대 어이가리', 전세계 영화제 44관왕

영화제의 품격을 높여준 영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영화 '그대 어이가리' (감독 이창열)가 12일 폐막한 미국 리치먼드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선동혁) 여우조연상(정아미) 등 주 조연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올해로 열한 번째 맞는 리치먼드 국제 영화제는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중대서양 영화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메이저 영화제로 남녀 주조연상을 모두 수상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1,500석 규모의 극장에서 상영된 '그대 어이가리'는 전석 매진된 상태로 상영을 했으며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으로 뜨거웠다.


영화제 설립자이자 프로듀서인 Heather Waters는 영화 '그대 어이가리'에 대해 “놀랍도록 치밀하고 아름다운 앙상블의 영화”라는 극찬과 함께 “영화제의 품격을 높여준 영화”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얼마 전 제20회 피렌체 한국 영화제와 제23회 전주 국제 영화제까지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그대 어이가리'는 이번 리치먼드 국제 영화제 남,녀 주 조연상 수상에 이어 루이스 부뉴엘 영화상 , 강톡 국제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장편 영화상을 추가해 현재까지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44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 세계 영화제에서 수상행렬을 하고 있는 '그대 어이가리'는 “어떻게 잘 살 것인가? 어떻게 잘 죽을 것인가? 당신은 잘 살고 있는가?” 라는 삶에 대한 진중한 고찰을 담고 있다. '그대 어이가리'는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감동 드라마로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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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회—농협-주민 함께 세종미래마을 만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연동면 노송1리를 시작으로 농촌 마을의 빈집 정비와 농촌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인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5일 연동면 노송1리 일원에서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새마을회, 엔에이치(NH)농협세종본부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미래마을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세종미래마을 조성 사업은 빈집 철거와 농촌정주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에 그치지 않고 마을별 특성에 맞게 소득사업을 발굴·발전시켜 마을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빈집철거부지 마을 청소, 나무심기, 마을정원 관람, 바람개비언덕 조성 등 새마을지부와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세종미래마을 첫 대상지로 선정된 노송1리에서는 빈집 8호 중 5호가 철거되고 공공활용 동의 부지를 이용한 마을 정원이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까지 주차장,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농촌체험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세종미래마을 조성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종합 제언을 대전세종연구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