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을 6월 29일 수요일 청원도서관 B동 2층 어린이자료실 앞 로비에서 진행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19년 국민정신건강지식 및 태도조사’에서 청소년시기인 15~19세 집단에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우선 지원사항의 1순위로 ‘예방, 치료, 회복에 대한 교육’, 2순위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꼽으면서 정신건강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청주 청원정신건강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을 기획해 참여기관을 모집했으며 청원도서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진행하게 되었다.
해당 캠페인은 5월부터 11월까지 7차에 걸쳐 운영되며 청원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 ~ 6시 어린이자료실 앞 로비에서 진행된다.
주로 정신건강 상담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진행되며 ‘마음 쉼 약국 만들기’와 ‘히어로! 나의 이야기를 들어줘!’ 2개 체험부스를 매월 번갈아가며 운영한다.
도서관 담당자는 “청원정신건강센터의 정신건강 캠페인 통해 청원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정서 및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