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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LPGA 2022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 아라타케 마리, 외국인 선수 역대 두 번째 우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114야드) 남코스(OUT), 서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2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에서 아라타케 마리(26,일본)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한 아라타케 마리는 4언더파 68타의 성적으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 그룹에 속한 채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아라타케 마리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를 2개 기록했지만 버디 6개를 추가하면서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8-68)의 기록으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라타케 마리는 “한국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은데 그 가운데서 우승을 거두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도일 프로님과 민경남 코치님께 감사하고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백제홍삼 주식회사와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아버지와 어머니 등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라타케 마리는 우승 원동력으로 퍼트를 꼽았다. 아라타케 마리는 “이번 대회에서 10미터 이상의 긴 버디 퍼트를 세 차례나 성공했다. 원래 퍼트에 자신이 있었지만 최근 입스가 찾아와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퍼트를 중점적으로 연습해 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면서 “유도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멘탈 코칭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라타케 마리는 점프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라타케 에리(26,일본)와 드림투어에서 뛰었던 아라타케 루이(29,일본)와 자매 사이다. 언니인 루이는 지난 2018년 KLPGA에 입회했고, 이란성 쌍둥이인 아라타케 마리와 아라타케 에리는 지난 2019년 준회원 자격을 얻었다.


아라타케 마리는 “준회원 자격을 얻고 몇 개월 후에 코로나19가 터져서 일본에 머물러야 했다. 올해부터 다시 한국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좋았는데 첫 우승까지 이뤄내 더욱 기쁘다.”고 했다.


아라타케 마리는 이번 우승으로 점프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외국인 선수가 됐다. 지난 8일 점프투어 5차전에서는 리슈잉(19,중국)이 I-TOUR 회원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라타케 마리는 “리슈잉 선수가 ‘언니도 할 수 있다’며 응원을 보내줬다.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남은 7차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이번 디비전을 상금 1위로 마무리 하고 싶다. 이후에는 정규투어에서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로 우승을 노리던 이영현(23)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2위에 올랐고, 이영현과 함께 공동 선두였던 아마추어 류슬현(18)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67-72)로 공동 5위, 이승현B(20)는 2타를 잃고 3언더파 141타(67-74)로 경기를 마쳐 공동 15위에 그쳤다. 김내영(19)과 백소원(19)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점프투어 5차전 우승자인 리슈잉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71-68)로 공동 5위에 올랐고, 6차전 우승자인 주가인(19)은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69-73)를 기록하며 공동 25위로 경기를 마쳤다.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29일(수) 20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뉴스출처 :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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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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