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사천시와 사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주민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7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주민복지박람회 참가 기관‧단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복지박람회추진위원들과 45개 기관‧단체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각 기관·단체별 참여 프로그램과 중점 홍보 사업도 공유했다.
특히, 45개 기관‧단체의 실무자들은 부스 운영 방안, 자원봉사자 지원 등 질문을 하며 주민복지박람회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제12회 주민복지박람회’는 사천시와 사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 만들고 두루 누리는 명품 복지 도시, 행복한 사천’이라는 슬로건으로 45개 기관·단체, 1,0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고, 총 46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시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복지와 자원봉사가 함께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 공간을 마련,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손수건 염색 체험 활동, 탄소중립 홍보 및 체험관 운영,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부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떡메를 쳐서 만든 떡을 나눠 먹는 화합과 나눔의 떡메치기, 학생 봉사자들의 플래시몹, 우쿨렐레 공연 등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참여와 나눔이라는 주민복지박람회의 성격에 맞게 실무자들이 열정과 책임감을 지니고 행사에 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