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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한민국시군구청장협의회 재난 및 안전관리제도 개선 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정부세종청사의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산불피해 등의 재난 및 안전관리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지난 3월, 강원도 동해시, 강릉시, 삼척시와 경상북도 울진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213일 동안 지속되어 ‘최장기 산불’로 기록되었고, 도합 3조원에 가까운 재산피해와 산림 25,000ha가 소실 된 피해를 입혔다.


이에 협의회는 지난 4월 곽상욱 대표회장이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위로금을 전달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재난안전법에 따라 지급되는 재난구호금과 시설복구비가 실질적 지원에는 턱없이 부족하며, 지역 특산품이 재난피해보상에서 배제되는 불합리한 경우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협의회는 재난피해의 예방과 보상에 관련 규정들의 문제점을 검토하였고, 전문가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행정안전부에 개선의견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전세계적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산불 등 자연재해의 빈도가 잦아지고 피해규모도 커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큰 상황이므로 재난대응체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준의 지원 강화를+ (중앙)정부에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날'대형산불 피해의 조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을 통해 ▲ 구호지원금 기준 대폭 상향 ▲ 현재 재난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산림부산물에 대한 보상근거 신설 ▲ 산불진압 전문장비 도입, 전문산불진화대원 양성과 확충 ▲ (가칭)'산불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제정 등을 촉구했다.


곽상욱 대표회장은 “아직도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피해 주민들과 지역의 공무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중앙정부의 재난 극복을 위한 재난이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구호지원금 기준 상향 같은 현장의 요구사항에는 소극적이어서 지역과 주민이 원하는 수준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안부 의견전달에는 곽상욱 대표회장과 피해지역을 대표하여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 심원섭 삼척시 부시장, 이지예 동해시 행정복지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뉴스출처 : 대한민국시군구청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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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